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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여행 트렌드에 맞춰 서비스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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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여행 트렌드에 맞춰 서비스 변화

입력
2018.04.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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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내 국제선 유상 라운지

수하물ㆍ기내식도 선택 폭 넓혀

에어부산 항공기 모습.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 항공기 모습. 에어부산 제공

스마트 실용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시행 서비스에 변화를 꾀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오는 7월부터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내 에어부산 전용 라운지를 유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전용 라운지를 젊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공간을 구성, 여행 출발 전 휴식과 편의를 도울 수 있는 곳으로 꾸미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단계적으로 기내식 서비스에도 변화를 줘 비행시간 2시간 30분 이내 노선은 현재의 무상 기내식 대신 사전 주문 유상 기내식과 간식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행시간이 긴 노선은 현재와 같이 무상 기내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유상 기내식 및 식음료 메뉴는 기존 항공사와 차별화해 부산의 식재료를 활용한 특색 있는 메뉴와 지역 기업과 연계한 상품 판매 등 업그레이드된 기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하물 정책 역시 저비용항공사의 대중화로 짧게, 자주 떠나는 여행객이 늘고 있는 최근 여행 트렌트에 맞춰 짐이 없는 손님들을 위해 무료 수하물 서비스를 제외하는 대신 해외여행을 부담 없이 갈 수 있도록 특가 항공권 기회를 더 늘린다는 방침이다. 그 방안으로 기존 1년에 2차례 진행하던 초특가 프로모션인 ‘FLY&SALE’의 판매 좌석을 더 늘릴 계획이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여행 트렌드 변화와 항공여행 대중화를 위해 서비스 변화를 실시했다”며 “고객들이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풍부하고, 개성 있는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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