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오토 차이나(북경 모터쇼)에 참가한 전기차 전문 브랜드 니오가 ES8을 전시했다.
니오는 지난 2014년 바이두와 레노버, 텐센트 등 중국 굴지의 대기업으로부터 투자받은 업체로 회사로 고성능 전기차 EP9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브랜드다.
이번에 전시된 니오 ES8은 브랜드의 첫 번째 승용 모델이자 SUV 모델로서 세련되고 미래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차량이다.
날렵한 헤드라이트와 거대한 전면 범퍼를 적용했으며 측면은 깔끔한 실루엣을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후면 역시 깔끔한 구성을 통해 시각적인 만족도를 높였다.
실내 공간은 센터페시아에 거대한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HEPA 필터 및 음이온 발생기를 탑재한 헤드유닛을 적용해 탑승자를 맞이한다. 계기판 역시 거대한 디스플레이로 적용되어 시각적인 매력을 높였다.
한편 ES8은 강력한 성능 또한 자랑한다. 보닛 아래 환산 출력 643마력과 85.6kg.m의 토크를 자랑하는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4.4초 만에 시속 100km를 돌파하는 민첩성을 갖췄다.
또한 SUV의 레이아웃을 통해 넉넉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355km를 달릴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단 3분 만에 배터리 교체가 가능해 니오가 중국 내 설립할 1,100곳의 '파워 스왑 스테이션'을 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한 EV 라이프를 구현한다.
니오 ES8은 지난해 사전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올 상반기부터 고객 인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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