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틴탑이 유럽투어를 마쳤다.
틴탑은 지난 20일부터 '틴탑 2018 유럽'(TEEN TOP 2018 EUROPE) 투어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번 투어에서 틴탑은 대표곡 '미치겠어', '투유'(To You), '장난 아냐(Rocking)' 등을 비롯해 그 동안 유럽에서 선보인 적 없는 정규 2집 '하이파이브' 수록곡들을 선보이며 특유의 에너지와 칼군무 퍼포먼스로 유럽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천지와 리키는 천지가 여자친구 은하와 듀엣곡으로 발표했던 싱글 '왼손 오른손'을 부르며 이색적인 무대를 펼쳤으며 니엘은 첫 솔로 데뷔곡 '못된 여자' 어쿠스틱 버전을, 캡은 유럽투어 출국 전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공개한 신곡 '가기로 했지'를, 창조는 자작곡 무대를 선보이는 등 5인 5색 음악적 컬러가 뚜렷한 솔로 무대를 꾸몄다. 창조의 자작곡인 신곡 '놀면 돼' 무대까지 선보이며 꽉 찬 공연 레퍼토리로 콘서트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앞서 틴탑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독일 콘서트 공연 현장을 담은 영상에서는 '장난 아냐' 무대에 맞춰 유럽 팬들이 큰 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틴탑은 오는 5월 새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 컴백할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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