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오토 차이가(북경 모터쇼)이 개막한 가운데 맥라렌이 중국 부호들을 위한 맥라렌 570GT 드래곤 디자인을(맥라렌 570GT MSO 캐빈 컬렉션 드래곤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570GT 드래곤 디자인은 단 다섯 대만 제작, 판매될 예정이며 맥라렌 570GT MSO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검은색으로 칠해진 570GT 위에 맥라렌과 중국의 디자이너들이 함꼐 그려낸 금색의 용이 자리하며 네 바퀴의 휠과 브레이크 캘리퍼 역시 모두 금색으로 칠해 더욱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연출한다.
실내 공간 역시 금색의 용이 자리한다. 알칸타라와 카본 파이버 소재 등이 구성한 모노톤의 공간에서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참고로 차량 내외부의 모든 용들은 '중국 예술 공에원 전문 자수위원회'의 강 휘방 이사에게 감수를 받아 제작되었다.
한편 맥라렌은 570GT의 파워트레인은 별도의 수정을 거치지 않았다. 이를 통해 맥라렌 570GT 드래곤 디자인은 570마력과 61.1kg.m의 토크를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3.4초, 최고 속도는 338km/h에 이른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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