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2018 오토 차이나(북경 모터쇼)에서 궁극의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던 해당 차량으로 기존 우라칸과는 결이 다른 강력한 주행 성능과 압도적인 디자인, 그리고 혁신적인 공기역학 기술 'ALA(Aerodinamica Lamborghini Attiva)'가 적용된 차량이다.
알루미늄 바디 위에 경량화를 위한 카본 파이버 제 포지드 컴포지트 부품을 대거 적용한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는 기존 우라칸 스파이더 대비 35kg가 가벼운 1,507kg의 가벼운 차체에 더욱 강력하게 손질한 V10 5.2L 엔진을 조합했다.
이를 통해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는 최고 출력 640마력을 내며 61.2kg.m의 풍부한 토크를 자랑하며 AWD 시스템을 통해 빈 틈 없이 출력을 노면으로 전달한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3.1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며 200km/h까지도 단 9.3초 만에 주파한다.
한편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스파이더 모델인 만큼 루프는 최고 50km/h의 속도에서도 단 17초 만에 개방이 가능하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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