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물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경기 구리시는 다음달 4∼6일 토평동 한강공원에서 수도권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한 유채꽃 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구리시는 한강공원에 수도권 최대 규모인 5만9,000㎡의 유채꽃 단지를 조성했다.
올해로 18회째인 이번 축제는 ‘꽃향기 한강에서 펼쳐지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개막식이 열리는 5일에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 김종서, 김종환을 비롯한 아이돌 가수가, 폐막인 6일에는 유리상자, 추가열, 서영은, 개그맨 김영철 등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 기간 한국도자재단에서 도자기 물레체험을 운영하며, 물놀이, 가상현실ㆍ증강현실 등의 체험할 수 있다.
장미 넝쿨에는 사진, 그림, 시, 수필 등이 전시되며 구리전통시장 홍보관과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판매 부스, 자매도시 특산품 판매장도 설치된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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