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과 박형식이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을 갖는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 제작진은 25일 첫 회 방송을 앞두고 장동건(최강석 역), 박형식(고연우 역)의 첫만남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장동건이 연기하는 최강석은 극중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다. 성공한 남자 캐릭터에 걸맞게 완벽한 슈트 차림은 물론 의자에 기댄 채 책장을 넘기는 모습에서 카리스마와 여유가 엿보인다. 장동건은 무언가 흥미로운 것을 발견한 듯 누군가를 향해 시선을 주고 있다.
박형식이 분한 고연우는 천재적 기억력과 공감 능력을 가진 남자다. 능력과 달리 변호사라는 타이틀만은 가지지 못한 그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다급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다.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과 특성을 지닌 두 남자는 서로 마주 보고 있다. 금방이라도 스파크가 튈 듯한 긴장감은 브로맨스의 시작점이 어떠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 강&함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공식]정인선, 이이경과 열애 인정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길"
'컬투쇼' 김태균, 정찬우 없이 홀로 진행 "잠정 휴식 취하게 됐다"
세월호 추모곡 데뷔 타니,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2세
[공식]리메즈 측 "닐로 음원 사재기 의혹, 사실 아냐" 법적대응 예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