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교가 노숙자들과 생활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김민교는 25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 자신의 연기 열정을 설명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극중 인물에 빠지기 위해 3개월 동안 같은 옷을 입고 노숙자들과 생활했다"고 전했다.
또 김민교는 "현재의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이유는 '미친 거 아니야?' 소리 들을 정도로 연기에 빠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준 높은 공연을 기획하고 제작해 연극 하는 후배들에게 연기할 수 있는 기회와 힘을 주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김민교는 엄청난 무술 실력까지 소개했다. 그는 "합기도, 화량도 등 무술 10단"이라며 "어렸을 때에는 체대 진학을 꿈꾸기도 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민교는 당시 병원장이었던 아버지가 자신을 위해 집 근처에 합기도장까지 차려줬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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