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루다 '두니아' 출연 "게임 마니아로서 활약 기대"

우주소녀 루다가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에 출연한다.

루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4일 "우주소녀 루다가 MBC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루다는 앞서 '두니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10인의 캐릭터 일러스트'에 깜짝 등장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공개된 일러스트에서 루다는 신비로운 은발과 귀여운 외모로 실제 루다와의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두니아'는 모바일 게임 듀랑고를 원작으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10명의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는다. 출연자가 가진 현실의 캐릭터와 두니아라는 가상 세계의 경계가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두니아'가 게임을 원작으로 둔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게임 마니아인 루다의 활약이 기대된다. 루다는 다양한 게임 방송에 출연해 실력을 뽐내며 게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오랜 게임 경력을 가지고 있는만큼 '두니아'에서 다양한 활약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루다가 평소에도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게임 이해도가 빠른 만큼 '두니아'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니아'에는 루다 외에도 유노윤호, 정혜성, 권현빈, 샘 오취리, 돈스파이크, 구자성, 한슬, 오스틴강, 딘딘 등이 출연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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