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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돋보기] 미세먼지 패키지에 지진대비 설계까지…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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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돋보기] 미세먼지 패키지에 지진대비 설계까지…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분양

입력
2018.04.24 14:4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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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자사의 최신 건설기술을 총동원한 역작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분양에 돌입했다. 경기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대에 총 3,510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리버시티는 최근 논란이 된 미세먼지 문제와 지진 등에 대한 현대건설의 고민과 대응이 오롯이 담겨 있다.

리버시티는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동, 2개 단지로 모습을 갖춘다. 1단지는 1,568세대, 2단지는 1,942세대이며, 일반분양 분은 전용면적별로 ▦68㎡ 740가구 ▦76㎡ 724가구 ▦84㎡ 1,415가구 ▦102㎡ 441가구 ▦108㎡ 18가구 ▦테라스ㆍ펜트ㆍ복층형 172가구로 구성된다. 리버시티가 위치한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지는 왕십리뉴타운(33만7,200㎡)보다 넓은 39만5,058㎡로, 이곳에는 리버시티 등 아파트 단지는 물론이고 단독주택, 초등학교, 공원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리버시티 입주 고객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데 가장 공을 들였다. 우선 리버시티는 두 단지 사이에 바람길을 조성, 더운 여름에도 한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산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산책로를 따라 생태계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친수 공간을 제공하며 차량은 100% 지하 주차된다. 단지 인근에는 총 면적 2만8,256㎡ 규모의 근린공원이 들어서 입주민이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리버시티는 미세먼지 특화설비로 미세먼지 신호등과 미스트 분수 등도 제공한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장치로 단지 내 놀이터에 설치될 예정이다. 대기 오염이 심할 때 미세 물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미세먼지를 가라앉혀 주는 역할을 하는 미스트 분수는 단지별로 놀이터 한 곳에 설치된다.

리버시티는 지진을 대비한 안전 설계와 최첨단 편의 시스템도 적용한다. 지난해 현대제철에서 출시된 내진용 철근 ‘에이치코어(H CORE)’를 적용해 건축물의 지진저항성능(지진에너지 흡수능력)을 더욱 향상시켰다. 또 힐스테이트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적용, 입주민이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세대 내 조명ㆍ가스ㆍ난방 등의 빌트인 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11월 김포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을 잇는 김포도시철도가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며, 인접한 풍무역에서는 3개 노선의 환승이 가능하다. 풍무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는 10분, 여의도는 30분, 강남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리버시티 청약은 평균 4.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00% 마감됐다. 견본주택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72)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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