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컬투쇼' 스페셜 DJ로 재출연한다.
조정석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정찬우를 대신해 DJ에 도전, 청취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이에 힘입어 조정석이 오는 26일 다시 한번 '컬투쇼'에 나선다.
지난 방송에서 그는 방송 시작과 동시에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성을 증명했다. 조정석은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던 방송 초반과 달리 3부 덕이 코너에서 디테일을 살린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그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청취자들은 "대본 리딩인 줄 알았다", "연기에 빠져든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정석은 "굉장히 떨렸는데 하면서 재미있고 신기했다. 코너가 끝나면 나가야 할 것 같은데 DJ니까 정리하고 마무리 멘트까지 한다. 기회가 되면 또다시 나오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연극 '아마데우스' 출연과 영화 '뺑반'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컬투쇼'를 다시 찾는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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