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나르시시스트 부회장으로의 출격을 알리고 있다.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측은 박서준(이영준 역)의 첫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박서준은 머리부터 발 끝까지 우아함과 고고한 매력으로 무장해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발산한다. 그는 손으로 턱을 괸 채 골똘히 생각에 빠진 모습이다. 손가락으로 콧날과 이마를 짚으며 만족스런 미소를 짓는 등 완벽한 자신에 대해 감탄하는 모습이다.
박서준은 첫 촬영부터 능청스러운 연기력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나르시시즘의 절정을 보여줘 현장을 한바탕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아도취에 빠진 이영준의 대사를 소화하는가 하면 얼굴을 감싸는 손가락의 위치는 물론 미간 위치까지 심혈을 기울여 연기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진은 "박서준이 캐릭터 연구를 거듭해 자기애 충만한 나르시시스트 이영준으로 변신했다. 현장 분위기를 압도하는 눈빛과 코믹 열연으로 보여줄 활약을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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