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 이성경이 영화 '걸캅스'(가제)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7월 크랭크인 예정인 '걸캅스'에는 라미란과 이성경이 출연한다. 먼저 라미란은 과거 기동대 에이스였으나 결혼과 출산으로 꿈을 접고 경찰서 민원실 주무관으로 일하는 형사 미영을 연기한다. 이성경은 꿈에 그리던 강력반 형사가 됐지만 의욕 과다로 사고를 친 후 민원실로 발령난 초보 형사 지혜 역으로 분한다.
'걸캅스'는 두 사람이 범인 소탕 과정을 유쾌하게 그릴 예정이다. 라미란과 이성경은 서로 티격태격 하지만 범인 검거 앞에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의협심을 발휘,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수사 과정에서 자랑할 이들의 액션 장면은 흥미진진한 볼거리로 꼽힌다.
연출은 '장기왕: 가락시장 레볼루션'으로 개성 있는 캐릭터 구축과 신선한 코미디 감각을 인정받은 신예 정다원 감독이 맡았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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