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사진=WKBL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여자프로농구 이경은(31)이 인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신한은행은 23일 '이경은과 계약기간 3년, 연봉 2억1,000만원에 FA(프리 에이전트)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 구리 KDB생명에서 뛴 이경은은 통산 381경기에 나와 평균 8.3점 3.5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신한은행은 기존 포워드 김단비(28)와 곽주영(34)에 김단비까지 합류하면서 우승권 도약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KDB생명에 보상 선수 또는 보상금을 지불해야 한다. 보상금을 내줄 경우 계약 금액의 100%인 2억1,000만원, 보상 선수는 보호 선수 5명을 제외한 1명을 양도하게 된다.
한편, 청주 KB스타즈는 염윤아(31·전 부천 KEB하나은행), 하나은행은 고아라(30, 전 용인 삼성생명)을 각각 영입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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