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0일 10% 할인 판매
경북 구미시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빵 '베이쿠미'가 출시 1년을 맞아 할인 행사를 한다.
구미시와 (사)대한제과협회구미지부는 구미 대표 빵 '베이쿠미' 출시 1주년 기념으로 내달 1~10일까지 10% 할인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베이쿠미는 베이커리와 구미의 합성어로 구미시가 지역특화 식품개발을 통한 관광자원화를 위해 2015년 개발 사업에 착수했으며 거북이 알 모양에 속은 팥과 멜론 두 가지 맛으로 지난해 5월 출시됐다.
이번 할인행사는 지역 내 8개 지정 판매업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할인가격은 1상자에 7,200원, 1개 900원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베이쿠미가 시를 대표하는 먹거리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베이쿠미 상품화 1주년을 맞아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할인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할인 기간 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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