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문화생활 요구 반영한 ‘새 삶터 신흥드림’
![[저작권 한국일보] 세종시청사 전경.](http://newsimg.hankookilbo.com/2018/04/23/201804231611578246_1.jpg)
세종시는 조치원읍 신흥1리의 ‘ 새 삶터 신흥드림’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신흥드림 사업은 지난해 국비 2,400만원을 지원 받은 데 이어 올해 재차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2,9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 1년차인 지난해에는 주민 주도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마을잔치, 요양원 노래봉사, 어린이도서관 전래놀이마당 개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신흥리1리 추진회의와 예술창작소 이음의 공동 주관으로 노래 교실과 한국무용, 전래놀이와 이야기꾼, 마을화단원예 강좌 등을 개설한다.
박춘희 이장은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는 기회”라며 “모두가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활기찬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