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원은 최근 안동중앙고에서 학교법인 경덕학원, 경북역도연맹과 학생 건강 등을 위한 진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원은 역도연맹 소속 임직원과 선수들을 대상으로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역도 선수들이 훈련 중 부상할 경우 진료와 이송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경덕학원과 맺은 협약에선 안동중앙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등을 하는 것은 물론 진로탐색, 채용 등에 있어서 협력키로 했다.
이윤식 안동의료원장은 “학교법인 경덕학원의 덕운관(德運館) 개소와 중앙고 역도부 창단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꿈을 키우는 과정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정식기자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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