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 체험행사 등 7개 부문 신청 받아
충남 천안시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8’에 참가할 경연 팀을 6월 24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전국춤경연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막춤대첩 등 경연 프로그램과 프린지공연, 체험행사, 세계문화체험 등 7개 분야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천안흥타령춤축제’는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됐다. 지난 2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수상해 국내 최고의 춤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전국춤경연대회’는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 4개 부문에 걸쳐 참가팀을 모집하고 각 부문별로 총 32팀을 수상한다. 총 상금은 7,500만원에 이른다.
올해 축제의 거리댄스퍼레이드는 방죽안오거리~터미널사거리 550m의 구간에서 17개국 38팀 2,000여명이 참가해 관람객과 하나되는 춤의 한마당을 펼친다.
또 전국 대학생들의 젊은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세상에서 가장 웃긴 코믹댄스 서바이벌 ‘막춤대첩’도 열려 축제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cheonan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41)900~7021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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