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서가 결혼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99년 3인조 걸그룹 민트로 데뷔한 김민서는 당시 김세하라는 가명으로 활동했다. 이후 '향기', '민트'를 발매한 그는 팀이 해체된 뒤 2008년부터 연기 영역에 발을 내밀었다.
김민서는 SBS '사랑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어 '나쁜 남자', '성균관 스캔들', '동안미녀', '드라마 스페셜- 휴먼 카지노', '드라마 스페셜- 서경시 체육회 구조조정 비하인드 스토리'에 연달아 출연했다.
그리고 지난 2012년 김민서는 MBC '해를 품은 달'에서 배우 김소현이 맡았던 윤보경 역할을 넘겨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이훤(김수현 분)의 사랑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 허연우(한가인 분)를 괴롭히는 등 악역을 차지게 소화했다.
이후 MBC '7급 공무원', KBS2 '굿 닥터', MBC '장미빛 연인들', '화정', SBS '아임쏘리 강남구', KBS2 '마녀의 법정' 등에서 주연, 조연으로 활약했다. 동시에 영화 '살인자', '커피메이트'로 스크린에 진출하기도 했다.
김민서는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식은 양가 가족 및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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