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지역 내 나들가게 점포 37곳에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7일간 ‘봄맞이 공동세일전’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세일전은 라면, 김, 커피 등 생필품을 포함한 30여개 상품을 10~30% 할인가격으로 판매한다. 미용티슈, 키친타올, 물티슈, 황사마스크 등 다양한 사은품 증정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 나들가게 공동세일전에서는 추석 23개 점포, 연말 31개 점포가 참여해 전년대비매출이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첫 공동세일전 참여 점포수가 37개로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일전의 성과를 분석한 후 계절별 특색에 맞는 이색상품을 개발하고 나들가게 공동세일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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