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센스, 글렌체크, XXX 등이 소속된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의 DJ이자 프로듀서인 250(이오공)이 영상 시리즈 '뽕을 찾아서' 두번째 에피소드 영상을 공개했다.
250은 지난 21일 BANA 공식 웹사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 와치바나에 '뽕을 찾아서' 2회 영상을 게재했다. '뽕을 찾아서'는 250이 직접 호스트가 돼 우리 주변과 일상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으며 올해 발표할 자신의 새 앨범 '뽕' 제작 과정을 담아낸 영상 시리즈물이다.
250은 이번 영상 도입부를 통해 "'뽕을 찾아서'에는 우리 주변 곳곳에 있는 뽕을 찾는 과정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또 2화에는 250이 직접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예선을 찾아 시민들이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관찰,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2,4,6 리듬짝' 춤 교습소에 찾아가는 이야기가 담겼다.
250은 이태원과 홍대 클럽씬에서 DJ로 활동한 뮤지션이다. 그는 이센스의 '비행'과 XXX의 래퍼인 김심야의 솔로 싱글 '인테리어(Interior)' 등을 프로듀싱하여 힙합 팬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250은 에프엑스의 '포월즈(4 walls)' 공식 리믹스와 보아의 '두근두근' 공식 리믹스로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프로듀싱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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