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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LA 다저스 류현진(31)이 시즌 3승을 수확했다. 워싱턴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도 완벽한 설욕전을 펼쳤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올 시즌 가장 긴 7이닝을 소화하며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안타는 단 2개만 내주고 삼진은 8개를 빼앗았다.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다저스는 워싱턴을 4-0으로 꺾었다.
상대 선발 스트라스버그와의 맞대결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스트라스버그는 7이닝 5피안타(2홈런) 2볼넷 10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지난해 맞대결과 완전히 다른 결과다. 류현진과 스트라스버그는 지난해 9월18일에도 맞붙었다. 당시에는 류현진이 고개를 숙였다. 류현진은 4⅔이닝을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조기강판 당했다. 스트라스버그는 6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승리를 챙겼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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