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지/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조윤지(27)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총상금 6억원)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다.
조윤지는 21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조윤지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2016년 우승 이후 통산 4승에 도전하고 있는 조윤지는 "마음을 비우고 편안하게 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단독 2위 장하나는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이며 7언더파를 기록하며 조윤지를 추격했다. 오지현과 전우리는 나란히 6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하편, 이달 초 롯데렌터카 오픈에서 우승한 김지현은 이날 4타를 잃어 컷 탈락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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