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미국 경찰 앞에서 의사소통에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20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트럼프 장벽의 샘플을 마주한 김구라, 이시영, 설민석, 유병재, 타일러의 모습이 펼쳐진다.
멕시코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면서 김구라를 비롯한 출연진은 시저샐러드가 처음으로 만들어진 가게를 찾아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김구라는 시저샐러드 소스를 직접 만들어 주는 모습에 푹 빠졌고, 설민석의 유쾌한 칭찬 세례에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다.
김구라는 갑자기 모자를 벗으며 인사를 하더니 "오늘은 내가 내겠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설민석은 "사람이 진국이야"라며 그동안 자신이 옆에서 지켜본 김구라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구라는 이번 여행의 공식 통역사 타일러 없이 미국 국경을 넘기 전 갑자기 의사소통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영문과 출신인 김구라는 "나 영문과라고 얘기하지마"라며 투정을 부리더니 결국 미국 경찰 앞에서 아무말이나 해 현장을 혼돈에 빠지게 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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