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인트의 하이패스 단말기 전문 브랜드 ‘지패스’가 한국도로공사 행복단말기 부문에서 자사 솔루션 단말기를 포함해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어포인트에서 출시한 행복단말기는 일반고객용 AP700과 화물차고객용 AP510이 있다. 감면고객용은 제조사 휴먼케어에 하이패스 단말기 솔루션을 제공했다.
에어포인트의 화물차 단말기 솔루션은 하이패스 단말기 제조사 아이트로닉스, SD시스템, 테라링크 등이 도입했고, 15만대 이상 보급됐다.
행복단말기는 한국도로공사가 보조금을 지원해 소비자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하이패스 단말기다.
에어포인트가 최초로 선보인 심카드형 RF방식 행복단말기는 출시 당시 기존 하이패스와 차별화한 카드 타입과 작은 사이즈로 큰 인기를 끌어 지금까지 이 분야 하이패스 단말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AP700은 통신율이 우수한 RF방식과 슬림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특히, 값비싼 부품과 까다로운 기술력이 요구되는 RF방식을 자체 칩과 기술력으로 개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에어포인트 관계자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RF방식 하이패스 단말기 중 70% 이상이 에어포인트 솔루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가성비 높은 하이패스 단말기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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