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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권의 도시풍경]꿀이 좋아.

입력
2018.04.20 09:53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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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가 여의도 윤중로 벚꽃 위에서 꿀을 먹고 있다.
참새가 여의도 윤중로 벚꽃 위에서 꿀을 먹고 있다.

벚꽃축제가 끝난 여의도 윤중로. 나무마다 풍성하고 화려하게 빛났던 벚꽃도 세찬 비바람을 견디지 못해 떨어져 내리고 인파에 몸살을 앓던 거리는 한산하기까지 하다. 이때다 싶었는지 참새가 꽃잎이 떨어지고 남은 꽃받침 위에 입을 대고 꿀을 빨아 먹는다.

멀티미디어부 차장

참새가 여의도 윤중로 벚꽃 위에서 꿀을 먹고 있다.
참새가 여의도 윤중로 벚꽃 위에서 꿀을 먹고 있다.
참새가 여의도 윤중로 벚꽃 위에서 꿀을 먹고 있다.
참새가 여의도 윤중로 벚꽃 위에서 꿀을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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