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지훈이 이은혜와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노지훈은 지난 18일 자신의 팬카페에 "아빠가 된다. 결혼한다"라는 내용이 담긴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6년 전 우연한 계기로 만나 친구로 지내다 지난해 말쯤부터 연인으로서의 감정을 키워왔다. 친구일 때나 연인일 때도 변함없이 사람 노지훈을 많이 좋아해주고 믿어주고 사랑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나지만 조금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아티스트, 배우, 더 좋은 사람, 더 멋진 남자가 되겠다. 앞으로도 끝나지 않을 노래, 우리 같이 불러 나가자. 영원히 애정하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은혜는 개인 방송 채널로 노지훈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이은혜는 "노지훈과 6년을 알고 지냈다. 연인이 된지는 몇 달 안 됐다"라며 임신 사실까지 알렸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19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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