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시장 등 15명 합동기자회견
6ㆍ13지방선거에 출마한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민주평화당 소속 목포지역 예비후보들이 19일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시장과 조성오 시의장 등 목포지역 민주평화당 예비후보 15명은 이날 오전 목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평화당 예비후보들은 권위와 형식에 얽매인 정책을 탈피하고, 민생ㆍ평화ㆍ민주ㆍ개혁의 중심에서 시민 여러분을 바라보며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저희는 시민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고 강력한 목포시를 만들고 싶다”며 “소중한 한 표로 응원과 지지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현재 박지원 국회의원과 박 시장, 전남도의회와 목포시의회 상당수 현역의원들이 민평당 소속이다. 최근에도 국민의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있던 목포시의회 정영수ㆍ주창선ㆍ임태성 등 3명의 시의원도 민평당에 입당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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