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멤버들의 소중함을 이야기했다.
조현아는 19일 패션 매거진 쎄시와 함께한 화보 촬영 사진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단발머리를 한 채 하얀색 블라우스를 입고 있다. 블루 계열의 니트와 체크무늬 치마는 청량한 감성을 자아냈다.
인터뷰에서 조현아는 최근 발매한 솔로 신곡 '그대 떠난 뒤'를 언급했다. 그는 "스스로 만족하는 앨범을 만들 수 있을지 걱정도 돼 계속 미루었다. 많이 떨리고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 멤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곽진언과의 듀엣곡 '러브레터(LOVE LETTER)'에 대해 "어반자카파 앨범에 수록하려고 멤버들 모두 녹음을 마쳤던 곡이다.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사람과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에 곽진언과 새로 작업했다"라고 고백했다.
또 조현아는 "뛰어난 보컬리스트는 노래를 할 때 자신의 말투가 들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고음, 바이브레이션 같은 테크닉 보다 노래 안에 담긴 이야기가 들려야 하는 것 같다"라고 철학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어반자카파로 데뷔한 조현아는 '혼자', '봄을 그리다', '코 끝에 겨울', '목요일 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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