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오전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아베 일본 총리와 골프 라운딩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사진을 찍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오늘 아침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골프를 빠르게 치면서, 저와 일본의@AbeShinzo총리는 한층 더 깊은 관계를 쌓아 가고 있습니다." 라고 썼다.
양국 정상이 함께 골프 라운딩을 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2월 아베 총리가 워싱턴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한 뒤 트럼프 대통령의 별장이 있는 플로리다로 이동해 골프회동을 했고, 11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 기간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사이타마(埼玉)현 가스미가세키(霞が關) CC에서 함께 라운딩했다.
김주성 기자 poe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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