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배우 손승원 아버지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한국스포츠경제에 "오늘 새벽에 손승원 아버지가 쓰러졌다"며 "원래 지병이 있었는데, 현재 상황이 좋지 않다. 의식불명인 상태"라고 밝혔다.
손승원은 17일 종영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봉두식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정현, 이이경과 브로맨스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날부터 '으라차차 와이키키'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모두 취소했다.
관계자는 "오전까지 상황을 지켜보려고 했는데 인터뷰를 강행하는 건 무리라고 판단했다. 오늘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며 "다음주까지 잡힌 인터뷰 등 스케줄도 조정해야 될 것 같다"고 했다.
뮤지컬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손승원은 2011년 영화 '글러브'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너를 기억해' '청춘시대' 시즌1~2 '행복을 주는 사람'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OSEN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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