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연이 '훈남정음'에 캐스팅됐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이주연이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연출 김유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남궁민 분)이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황정음 분)을 만나 다양한 연애부적합자들의 연애를 도우며 관계의 진정성을 깨닫고 진짜 사랑에 한 발짝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주연은 호주에서 우연히 인연을 맺게 된 훈남을 찾아 한국에 온 대한수영연맹회장의 딸 수지 역을 맡았다. 카우치족의 특성을 발휘해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을 벌이는 인물로, 훈남과 정음 관계에 새 국면을 전개시킨다. 섹시하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훈남정음'은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영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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