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비상근무체제 돌입
광주지검 순천지청(지청장 김광수)은 18일 여수ㆍ순천ㆍ광양ㆍ구례ㆍ고흥ㆍ보성 6개 시ㆍ군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서 등과 함께 공안대책지역협의회를 열고 6ㆍ13지방선거에서 금품선거, 거짓말선거, 공무원 선거개입, 여론조사 조작, 부정 경선운동 등 5대 중점 선거범죄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순천지청은 형사3부장검사를 반장으로 전담 검사 2명, 수사관 4명으로 선거범죄전담수사반을 구성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거짓말선거 범죄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가짜뉴스전담팀을 꾸려 운영에 들어갔다.
검찰 관계자는 “5대 중점 단속대상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며 “선관위, 경찰과 공조 체제를 강화하고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신속한 수사와 공정하게 사건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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