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뱅 승리가 러시아어 활용법을 공개한다.
승리는 18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러시아 편에서 해외 한 끼에 도전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블라디보스토크 아르바트 거리에 등장, 유창한 러시아어 실력을 뽐냈다. 특히 승리는 어려운 발음까지 소화해 이경규, 강호동의 눈길을 끌엇다.
이경규는 승리에게 "러시아어 할 줄 아는가"라고 물어봤다. 이에 승리는 러시아에 처음 왔다고 전하며 "러시아어도 방금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불구하고 그는 속성으로 배운 러시아어로 현지인과 거침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이에 강호동은 "너는 뭘 해도 잘한다"며 감탄했다.
그러나 승리도 인지도 굴욕을 피하지는 못했다. 그는 자신을 알아보는 줄 알았던 팬이 사실 강호동에 접근했다는 걸 알게 돼 고개 숙이고 말았다. 인지도 굴욕에 좌절한 승리는 길 한복판에서 빅뱅의 히트곡을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공식]정인선, 이이경과 열애 인정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길"
'컬투쇼' 김태균, 정찬우 없이 홀로 진행 "잠정 휴식 취하게 됐다"
세월호 추모곡 데뷔 타니,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2세
[공식]리메즈 측 "닐로 음원 사재기 의혹, 사실 아냐" 법적대응 예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