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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즈, '라디오 가가' 통해 신곡 라이브 무대 첫 공개

입력
2018.04.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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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즈가 신곡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에버모어뮤직
버스터즈가 신곡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에버모어뮤직

이모셔널 록밴드 버스터즈(BURSTERS)가 ‘박현준의 라디오 가가’에서 신곡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버스터즈는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홍대 프리즘 홀에서 진행되는 경인방송 ‘박현준의 라디오 가가’의 릴레이 공개방송 ‘클럽 쇼케이스’에 출연한다.

이날 버스터즈는 신곡 ‘오늘이 세상 마지막 날이라 해도’ 라이브 무대를 관객들 앞에서 첫 공개한다. 또한 팬들과 음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클럽 쇼케이스'는 신곡이나 신보 발매 예정인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오픈 스튜디오 형식의 라디오 공개방송이다. 제한적인 방송국 스튜디오를 벗어나 전문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라이브 연주와 뮤지션들의 음악 이야기가 어우러진다.

박현준은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꿈을 향해 쫓아가는 이 시대 모든 젊은이들을 위한 응원가인 이번 신곡을 비롯해 버스터즈 특유의 박력과 에너지로 충만한 곡들이 준비됐다”며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무대인만큼 많이 오셔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이 세상 마지막 날이라 해도’는 거칠고 힘든 현실 속에서도 희망과 사랑을 잃지 않으려는 사람들의 강한 의지와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는 두려움, 슬픔 등의 감정을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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