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가 셰프복을 입는다.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측은 18일 최고의 호텔 중식당에서 다 망해가는 동네 중국집 주방으로 추락하는 서풍 역을 맡은 이준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준호는 새하얀 요리사복을 입고 중식 셰프로 변신한 모습이다. 온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신감, 여유로운 미소는 서풍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이준호는 2017년 '김과장'과 '그냥 사랑하는 사이'로 호평받으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기름진 멜로'를 새 작품으로 맞아 요리 연습부터 캐릭터 분석까지 노력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기름진 멜로'는 '키스 먼저 할까요' 후속으로 5월 7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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