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콘서트를 준비하는 뒷모습을 공개했다.
세븐틴은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고잉 세븐틴 스핀-오프'(GOING SEVENTEEN SPIN-OFF) 6화에서 일본 콘서트 및 팬미팅 현장의 비하인드 모습을 선사했다.
세븐틴은 콘서트를 위해 유닛별로 연습을 하면서 넘치는 흥과 열정 가득한 모습을 선보였다.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 무대 '댄싱 히어로'를 연습하는 유쾌한 모습도 볼 수 있다.
리허설 모습과 함께 리얼한 대기실 현장도 담아냈다. 리허설 무대에서 멤버들은 호흡을 뽐내며 공연을 준비했다. 대기실에서는 먹방, 모바일 게임 대결 등 소소한 일상을 알차게 보여줬다.
콘서트가 시작되자 세븐틴은 장난기 가득했던 모습은 잠시 접어둔 채 공연장 전석을 가득 메워준 팬들을 위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냈다. 즐겁게 콘서트를 마친 도겸은 "저희를 보면서 행복해하시는 팬분들의 모습을 보니 저희가 더 행복해지는 것 같다"며 감동 받은 마음을 전했다.
도쿄 팬 사인회 대기실에서는 승관이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깜짝 공개했으며 디노와 도겸은 팬 사인회의 들뜬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다채로운 모습으로 세븐틴만의 매력을 방출했다.
한편 세븐틴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Mnet과 네이버 V 라이브 동시 생중계를 통해 방송되는 'SVT클럽'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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