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승현이 웹드라마 '응큼한거 아닌데요'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오는 5월 공개 예정인 웹드라마 '응큼한거 아닌데요'는 변태로 오해 받는 속옷 디자이너 변태중과 반백수 한아름의 로맨스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란제리 속옷을 만드는 남녀가 만나 일에 대한 열정을 키워가고 사랑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통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낸다.
지승현은 어렸을 때는 이름 때문에 변태로 놀림 받았고, 지금은 일에 대한 열정으로 인해 진짜 변태로 오해 받고 사는 남자인 속옷 디자이너 변태중을 연기한다. 오해 받는 것과는 달리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변태중을 통해 밝고 건강한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지승현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SBS 드라마 '이판사판', 영화 '보통사람' 등의 작품에서 활약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스크린 첫 주연작인 영화 '퍼즐'에서 어느 날 한 순간에 범죄자가 된 도준 역을 소화했다.
'응큼한거 아닌데요' 뿐만 아니라 차기작으로 영화 '이웃사촌', '검객', '사바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 션샤인'의 하반기 방송도 앞두고 있따.
'응큼한거 아닌데요'는 오는 5월 독립형 웹, 모바일TV 플랫폼 미니몬을 통해 방영되며 베트남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도 나갈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공식]정인선, 이이경과 열애 인정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길"
'컬투쇼' 김태균, 정찬우 없이 홀로 진행 "잠정 휴식 취하게 됐다"
세월호 추모곡 데뷔 타니,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2세
[공식]리메즈 측 "닐로 음원 사재기 의혹, 사실 아냐" 법적대응 예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