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 알콩달콩한 모습을 과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함소원과 그의 18세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의 웨딩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진화는 18세 연하의 패션 사업가로 팔로워가 20만명에 달하는 SNS 스타다. 그는 한국어로 "함소원 남편이다. 중국 사람이다"고 인사했다. 또 함소원에게 "너무 너무 예쁘다. 여보 사랑해요"라며 애교를 부렸다.
진화의 촬영을 지켜보던 함소원은 "남편이 잘생긴 걸 알았는데 오늘 보니까 더 잘생겼다. 30대에 남편이 안 나타나서 기다렸는데 잘생긴 남편이 나타났다"고 행복을 표현했다.
나이 차이에 대해 함소원은 "내가 평소에 피곤하다고 하면 너무 나이 많이 들어서 그런다고 한다"며 웃었다. 진화는 함소원에게 "뽀뽀주세요"라면서 볼뽀뽀를 하기도 했다. 함소원은 "내가 너무 좋아하면 욕 먹을까봐. 나이 들어서 결혼하는데 너무 좋아하면 사람들이 미쳤다고 그럴까봐"라고 하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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