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정책개발 역할 25일 공식개관
충남지역 공공도서관을 지원하고 도서관 정책개발 역할을 담당하는 충남도서관이 17일 임시 개관했다
홍성군 홍북면 내포신도시에 세워진 충남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2,172㎡ 규모로 문서고, 행정ㆍ백제ㆍ충청학 자료실, 자료열람실, 기획전시실, 북카페, 전자자료실, 평생교육진흥원,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도서와 비도서, 충청학과 백제학 등 특성화 자료를 포함한 8만권의 장서를 비치했다. 보유 도서 90만권이 목표인 충남도서관은 시설과 이용문제점 등을 찾아 보완한 뒤 오는 25일 공식 개관한다.
도 관계자는 “충남도서관은 도내 공공ㆍ대학ㆍ학교ㆍ작은도서관과 협력망을 구축해 지역 공공도서관 정책을 수립하는 한편 도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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