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리얼 팔씨름대회 개최…마동석-권율도 참석

마동석, 권율이 '챔피언' 팔씨름대회에 참여한다. '챔피언' 포스터

영화 '챔피언'이 이색적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챔피언' 측은 오는 30일 저녁 7시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리얼 팔씨름 대회를 연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꾸려지는 해당 이벤트에는 '챔피언' 주역 마동석, 권율 및 대한팔씨름연맹 선수들까지 참석한다.

이들은 이벤트 매치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전문적인 팔씨름 기술을 알려주는 등 잊지 못할 경험까지 안겨준다. 대회에 참석한 이들은 '챔피언'을 개봉 전 관람할 수 있다. 또 최종 우승자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지급된다. 참가 응모는 17일부터 워너브러더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다.

'챔피언'은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 분)가 잔머리꾼 진기(권율 분), 여동생 수진(한예리 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극이다. 오는 5월 개봉한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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