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의 첫 리얼 버라이어티 '동방신기의 72시간'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7일 오전 11시 V LIVE 및 네이버TV '동방신기의 72시간 – my SMTelevision'채널을 통해 공개된 '동방신기의 72시간' 티저 영상에서는 15년간 가수의 삶을 살아온 두 멤버가 72시간 동안 평범한 일상에서 꿈꿔온 새로운 직업에 도전한 모습을 미리 만날 수 있다.
유치원 선생님으로 변신한 유노윤호는 '유노월드'로 불릴 만큼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줘 폭발적인 인기를 얻지만 무한 반복을 외치는 아이들의 넘치는 에너지에 결국 체력이 방전돼 무념무상에 빠져버린 모습이다. '비타민 윤호'라고 적힌 뽀로로 이름표를 달고 '운명 (The Chance Of Love)'을 추는 모습은 큰 웃음을 선사한다.
멋진 레스토랑의 셰프를 상상했던 최강창민은 최현석 셰프의 레스토랑에서 재료를 다듬는 모습이다. 실수를 연발해 멘붕에 빠져 "몇 명 정도 도망가나요?"라며 하루살이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선보인 데 이어 "음식은 돈 주고 사 먹을 때가 제일 행복했어요"라는 명언을 남겨 폭소를 자아냈다.
티저 영상 말미에는 "제 삶의 첫 도전, 사고 치진 않겠죠?", "저 잘 할 수 있겠죠?"라는 긴장과 기대가 담긴 두 멤버의 인터뷰가 더해져 '동방신기의 72시간'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동방신기의 72시간'은 오는 30일부터 매주 월~수요일 오전 11시 V LIVE 및 네이버TV '동방신기의 72시간 – my SMTelevision' 채널에서 공개되며 TV에서는 5월 7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XtvN을 통해 방영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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