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페이지'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램페이지'는 지난 16일 5만97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일 째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이로써 누적관객수는 74만6425명이다.
'램페이지'는 거대 기업이 유전자 실험을 하던 중 우주에서 추락한 의문의 가스를 흡입한 후 거대 몬스터가 된 친구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한 사투를 다룬다. 배우 드웨인 존슨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세월호 참사를 다룬 '그날, 바다'는 3만3884명을 끌어 모으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누적관객수는 21만2152명이다.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2만5187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29만885명을 달성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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