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할 때 통증을 줄인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밥)의 새 제형 ‘휴미라펜주’와 ’휴미라프리필드시린지’가 나왔다. 기존 제형보다 주사 통증을 84% 줄였다. 새 제형의 약물 유효 성분은 기존과 같고, 구연산 완충액 등을 없애 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크게 줄였다. 글로벌 판매 1위 의약품인 휴미라는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건선,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 14가지 적응증을 갖고 있다.
성빈센트,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다빈치 로봇수술 도입 4년 여 만에 1,000례를 달성했다. 성빈센트병원은 2013년 12월 첫 다빈치 로봇수술을 시작한 후 6개월 만에 100례, 2년 5개월만에 500례를 넘겼다. 김선영 병원장(데레시타 수녀)은 “4년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1,000례 달성 성과를 낸 것은 함께 협조하며 열정으로 일한 교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했다.
부광약품, 조현병 치료제 3상 임상
부광약품이 일본 스미토모다이닛폰사에서 도입한 조현병 치료제 ‘루라시돈’의 3상 임상시험 투약을 시작한다. 부광약품은 “2019년 상반기에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하반기에 그 결과보고까지 마치는 것”이라고 했다. 루라시돈은 스미토모다이닛폰사에 의해 개발된 비정형 조현병치료제로 도파민 D2, 세로토닌 5-HT2A 및 세로토닌 5-HT7 수용체를 차단하는 길항제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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