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KT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18 평창 패럴림픽 국가대표를 초청한다.
KT는 '17일부터 19일까지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SK와 3연전에 '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8일에는 지난달 폐막한 평창 동계 패럴림픽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황민규(22)가 가이드와 함께 시구 및 시타를 맡는다.
황민규는 경기도 장애인스키협회 소속 시각 장애 2급 알파인 스키 선수다. 고교 시절 장애인 전국체전 육상 종목 3관왕 및 멀리뛰기, 높이뛰기에서 한국 기록을 세운 뒤 알파인 스키로 전향해 지난 평창 패럴림픽에서 처음으로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로 참가했다.
19일에는 하이원 스포츠단 소속 좌식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서보리마(32)가 시구자로 나선다. 서보라미는 국내 1호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선수다. 이날 애국가 제창은 경기도 재활협회 소속 드림아이 합창단이 맡는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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