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이 신성우의 첫사랑이자 박수영(조이)의 엄마인 전미선과 대면한다.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측은 16일 21~22회 방송을 앞두고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풍기는 우도환(권시현 역)과 전미선(설영원 역)의 만남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시현은 아버지 석우(신성우 분)의 첫사랑이 영원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그에게 메일을 보내 만나기를 청했다. 시현은 자신과 엄마에게 애정을 주지 않던 아버지 석우에 대한 복수심으로 살아온 상처 많은 인물로서 석우의 첫사랑에 대한 원망 역시 깊은 상황이다.
사진 속 우도환과 전미선은 공방에 마주 앉아 있다. 우도환은 담담하지만 날선 눈빛으로 전미선을 가만히 바라보면서 감정을 억누르고 있다. 전미선은 충격에 휩싸인 듯 얼음처럼 굳어있는 상태다.
시현은 수지(문가영 분)로부터 석우의 여자가 '설영원이라는 도예가'라는 사실만 전해들은 상황이다. 영원과의 만남을 통해 그가 자신이 사랑하는 태희(박수영 분)의 엄마라는 사실까지 알게 될지,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운명이 또 어디를 향해 갈지 궁금증이 한껏 고조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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