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금메달 리스트 윤성빈 선수가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만났다.
16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윤성빈 선수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 프리미어 현장에 참석,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사진에서 윤성빈 선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직접 사인한 '아이언맨' 헬멧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한복을 입은 수호랑 인형을 들고 있다. 아울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자신의 SNS로 생중계된 윤성빈과의 만남에서 스켈레톤 종목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아시아 최초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는 마블 스튜디오의 대표 히어로이자 전 세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아이언맨' 캐릭터 디자인 헬멧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 조합의 어벤져스와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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