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온양관광호텔서 ‘노량해전과 불멸의 리더 이순신’주제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가 주관하는 ‘제20회 이순신 학술세미나’가 오는 17일 오후 1시 온양관광호텔에서 ‘노량해전과 불멸의 리더 이순신’이란 주제로 열린다.
16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순신 연구소는 불멸의 리더십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노량해전을 올바로 이해하고 이순신장군의 사생관을 현대적 관점에서 분석, 전파하기 위해 세미나를 연다.
학술세미나는 4편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제1주제는 정유재란기 명 수군의 참전과 예교성전투, 2주제는 명실록 중 노량해전 전적 기록에 대한 분석, 3주제는 노량해전의 승리요인에 대한 몇 가지 관점, 4주제는 ‘이순신의 사생관과 순국의 의미’등이다.
제장명 이순신연구소장은 “20년간 다양한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해 왔지만 향후 주제를 이순신과 함께 활동한 인물과 임진왜란 전반으로 확대하겠다”며 “젊은 학자들의 발표를 적극 유도해 청년 세대가 이순신 연구에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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