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이 일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우영은 지난 5~6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 11~12일 오사카 그랑큐브 오사카에서 총 4일간 단독 콘서트 'WOOYOUNG (From 2PM) SOLO CONCERT "EN? CALL! in Japan"'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WOOYOUNG (From 2PM) SOLO CONCERT "EN? CALL! in Japan"'은 지난 2월 사흘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펼쳐진 우영의 국내 첫 단독 콘서트 '엥?CALL!'의 스페셜 버전이다. '앙코르-본공연-앙코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공연 시작부터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무대에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신나는 사운드의 'Intro Woo'로 무대에 등장한 우영은 '얘들아', 'Party Shots', 'Superman'을 연달아 가창하며 공연 초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우영은 지난해 일본에서 발매한 미니앨범 'Party Shots'과 '마다보쿠와...'에 실린 곡들을 한국어 버전으로 선보이며 현지 팬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선사했다. 또 '2NITE', 'COCKTAIL', 'R.O.S.E', 'Going Going', '딱 둘만', 'Sexy Lady', 'DJ GOT ME GOIN` CRAZY (Feat. JUN. K)', 'FORMULA' 등을 통해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로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한편 우영은 국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29일 오후 6시 KBS 부산홀에서도 단독 콘서트 '엥?CALL!'을 개최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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