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사전 예매량 20만 장을 돌파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예매 오픈 직후 3시간 만에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6일 오전 9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 기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예매율 83.7%, 예매량 20만4728장의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20만 장 이상 예매량은 역대 국내 흥행 1위 '명량', 2위 '신과함께- 죄와 벌'을 뛰어넘는 수치다. 일찍부터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혀온 만큼 관객들의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의 내한 이벤트 효과가 더해져 예매율은 더욱 치솟았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빌런 타노스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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